김상돈 의왕시장 "고3 수험생 등 예방접종 신속히 이뤄져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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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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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3·교직원 1600명 1차 접종 마쳐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3일 코로나19 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재확산 속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해야하는 고3 수험생과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신속히 이뤄져 다행"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 관내 9개교 고3 수험생 등 1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백신 접종은 학교별 2학기 학사일정과 2차 접종 시기를 고려, 사전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5~3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 관찰 후 귀가했다. 또 접종 이후에도 3시간 정도 주의 깊게 상태 관찰을 당부하는 등 이상 반응 발생 시 대처 방안도 안내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현재까지 접종자 1600명의 이상반응 발생 등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는 상태라고 김 시장은 말한다.

이에 김 시장은 고3 학사일정에 맞게 2차 접종을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내달 코로나19 집단 면역 확보차원에서 50대 이상 연령별 접종, 지자체 자율접종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 3분기에도 원활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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