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대구문화재단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등을 중심으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이는 박람회 동안 대구시 축제홍보관은 지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퍼레이드 영상과 사진을 중심으로 전면 구성했다.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 11개의 일정과 정보 제공을 통해 대구축제의 다채로운 모습과 문화예술로 활기찬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 동안 코로나19로 다소 민감해진 상황을 고려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대구축제 룰렛 이벤트, 컬러풀프렌즈(컬러풀 마스코트)와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재단 축제운영팀에서는 변경된 축제 일정을 알리고 사전활성화를 일으키고자 컬러풀 주제가를 활용한 시민공모전 ‘컬러풀 댄스 챌린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공식 주제가 및 안무 영상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작년에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올해도 일정이 연기되어 변화된 모습들을 알리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뜻밖에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거리예술을 통한 ‘시민 위로’를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구시설공단과 ㈜세스코는 대구신천 시민 휴게공간의 해충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이는 대구시설공단이 신천둔치를 관리하며, 대구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스코와 함께 해충방제 등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 상호 간 지원 협력을 통한 방역체계 구축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최근 코로나19로 대구 신천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 기관 합동으로 야간 현장 순찰을 통해 해충 밀집 지역을 전수조사하여, 취약구간인 동신교와 칠성교 사이에 해충 포집 등 18개를 시범 설치하여 해충방제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방역체계구축으로 시민 안전과 위생적인 환경조성 등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위해 환경을 제거하여, 이용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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