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승 주가 19%↑..."가스엔텍과 122억 규모 LNG 재기화설비 공급계약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승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기준 일승은 전 거래일 대비 19.65%(620원) 상승한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승 시가총액은 116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달 일승은 가스엔텍과 122억원 규모 LNG 재기화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NG 재기화설비는 이달 제작에 들어가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필리핀 바탕가스주에 위치한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전년도 매출액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승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해상 및 육상 LNG 재기화설비 실적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안정적인 조선 환경장비 수주를 기반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산업용 보일러, LNG 재기화설비, HRSG 등 신규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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