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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신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신건설은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00원 (14.08%) 오른 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에 본사가 위치했다는 점 때문에 이 지사의 관련주로 묶였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를 겨냥해 "그만두고 나가자, 내가 앞장서겠다고 하는 데 뭘 앞장서겠다는 건가"라며 "우리 캠프 측에서 누구도 지역 비하를 꺼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답을 회피했던 것 같다. 거기에 답이 있는 것 같다"며 "'왜 나만 갖고 그래'가 연상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검사가 기소하려고 하면 이러이러한 부분으로 기소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해야지, '네가 무죄를 증명해봐'라고 얘기한다는 것은 이 전 대표의 말씀을 통해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는 입장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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