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오후 서울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열기를 식히기 위한 대형얼음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추가됐다. 3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만15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76명, 해외 유입 사례는 89명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771명, 비수도권에서 50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9.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13명 △터키 10명 △인도네시아 9명 △러시아 9명 △키르기스스탄 8명 △우즈베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 5명 △말레이시아 5명 △미국 5명 △방글라데시 3명 △필리핀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탄자니아 2명 △미얀마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레바논 1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짐바브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0명, 외국인은 4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7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2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64명으로 총 16만862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23명이 격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