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27일 최근 동성산(하성면 석탄리 491-33번지 일원) 숲길 환경개선을 위해 전망시설 설치 및 노후화된 산행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산로에 설치된 전통 정사 모습[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27일 최근 동성산(하성면 석탄리 491-33번지 일원) 숲길 환경개선을 위해 전망시설 설치 및 노후화 된 산행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성면에 위치한 동성산은 해발 113m의 야산으로서 둘레길식으로 숲길이 조성돼 있어 가볍게 등산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태산패밀리파크가 위치해 등산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 시민 휴식처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번 둥산로 정비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마을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숲길에 부족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동성산에 설치된 체육시설 모습 [사진=김포시 제공]
또한 제3코스(태산패밀리파크 ~ 정상) 중간의 핑크뮬리가 식재된 채석장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및 조형벤치를 설치했으며 정상부에는 2층짜리 전통 정자를 설치해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게 됐다.
정성현 시 공원녹지과장은 “동성산의 주기적인 등산로 시설 정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산림 환경 속에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끔히 새 단장된 등산로 모습 [사진=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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