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맥심 최초의 빅사이즈 모델 썬비키, 8월호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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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07-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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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심 제공]



영상 게시 3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20만을 달성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썬비키'가 남성잡지 맥심(MAXIM) 한국판 최초로 플러스사이즈 모델로써 표지모델로 발탁되었다.

남성 매거진 맥심과 한국모델협회가 지난 6월 30일 공동주최한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MAXIM Natural Size Model Contest)'에서 대상을 차지한 '썬비키'는 맥심 8월호 통권 주제인 ‘모노키니’에 맞춰, 파격적인 모노키니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며 카메라 앞에 섰다.

썬비키는 "한국에서 내추럴 사이즈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가 열리고, 여기에 내가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나처럼 마르지 않은 사람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썬비키는 "내 몸이 흔치 않고 서구적이라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솔직히 말하자면 90%는 타고난 것 같아서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있다. 특별한 관리 비법은 없지만, 지금처럼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고 열심히 운동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썬비키는 "어릴 적부터 엉덩이가 콤플렉스였다. 개인적으로 뒷모습보다는 내 앞모습을 더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맥심 독자님들은 마른 모델을 자주 봐왔을 텐데, 나처럼 육덕 스타일 몸매에 거부반응을 보이실까 걱정이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맥심 2021년 8월호'는 이외에도 '야인 이즈 백'으로 맹활약 중인 안재모, 박준규, 장세진, 박영록 등 야인시대 출연진과의 인터뷰 화보, 미스맥심 고아라, 한지나, 이유진, 박지연 등 맥심 대표 미녀의 모노키니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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