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7일 하루 38만여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이 35%를 기록했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756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3만7335명, 모더나 14만2319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790만2938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4.9%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40만6756명, 화이자 588만5546명, 모더나 48만870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66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4만4580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3만4839명이 화이자, 7287명이 모더나, 245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3만1876명은 1·2차 접종을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맞았고, 2963명은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2차에서는 '교차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697만26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인구 대비 1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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