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근 개발사업, 공적개발원조(ODA), 병원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약 177억원 규모의 설계·CM(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서울 마곡지구 CP4구역 개발사업 CM 및 감리용역, △동남아시아지역 CM용역, △춘천시 근화동 생활숙박시설 설계용역, △광양시 황금동 황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용역,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감염동 전문병원 및 A11동 설계용역 등이다.
서울 마곡지구 CP4구역 개발사업은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블록에 업무 및 판매, 숙박시설(호텔)을 조성하는 공사다. 동남아시아지역 CM용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ODA사업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동남아지역에서 추진되는 개별 건설사업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또 춘천시 근화동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는 지하 5층~지상 35층 이상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을 짓는 프로젝트이며, 광양시 황금동 황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7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밖에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프로젝트는 희림이 설계한 베트남 108 국방부 중앙병원 본병원 부지에 지하 1 층~지상 7층 규모의 2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