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했기에 어려운 시기 함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느끼는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차원에서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정부 방침으로 피해가 극심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을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이·미용업 등 관내 1000개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지원액은 사업체 1개소당 100만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원,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게 김 시장의 의지다.
관내 6개동 주민센터에 전용창구가 마련되며, 사전 홍보를 통해 내달 초 부터 접수를 받아 긴급 지원한다.
김 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도록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코로나 19 접종관련 전화를 걸어 상담할 때 수신자 스마트폰 화면에 관련부서에 대한 발신자정보 알림서비스도 실시한다.
발신자정보 알림서비스는 민원인에게 담당자가 전화연결 시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부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전화번호 일부만 표출됨에 따라, 광고 혹은 불필요한 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율을 높이고자 많은 전화 연결을 시도하지만, 스팸전화로 오인해 통화성공율이 매우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발신자명 알림 서비스 실시로 백신접종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술변화에 대응한 정보통신 관련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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