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7.4%(2700원) 상승한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98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28일 바이오니아는 수출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타액 PCR 검사가 가능한 데다 최대 5개의 비인두·구인두도말 검체를 한꺼번에 취합 검사할 수 있다고 제조 허가증의 사용방법에 명시한 것은 바이오니아가 최초다.
회사 관계자는 "타액과 취합 검사를 통해 대량 스크리닝 검사가 가능한 진단키트 공급에 나설 것이다. 코로나19 진단 관련 키트, 장비 등 토탈 솔루션을 전 세계 공급해 하반기 실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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