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주가 '8.96%↑'···28일부터 각자 대표 체제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탄소 복합소재 전문기업 이엔플러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일보다 8.96%(205원) 오른 398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3545원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이강현 단독대표 체제에서 안영용, 이강현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변경 사유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안영용 대표이사 신규선임이다.

안 대표이사는 2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28일 이엔플러스와 국림피엔텍의 ‘이차전지 소재 및 탄소 복합소재 공동개발 및 생산 협약식'에 안 대표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이엔플러스 매출액은 12억원, 영업 손실은 24억원, 당기 순손실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74억원, 영업 손실 83억원, 당기순손실 14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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