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근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을 받은 뒤, 진로·취업 분야에 대한 특강을 지원하고, 신청 학교를 찾아 오프라인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감염방지 차원에서 학교별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취업지원 혜택을 받은 학생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64명, 경기폴리텍고등학교 53명,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51명,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62명이었다. 학생들의 전체 평균 만족도는 89.5%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대학일자리개발처 이준서 처장은 “안양 및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고·취업 특강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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