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지난달 30일 장명선 이화여자대 특임교수가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에서 법학 학사, 헌법 석사 및 젠더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여가부 정책자문위원·자체평가위원, 서울시성인지예산운영협의체 위원,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장 원장은 여성입법 및 정책개발, 여성대표성 확대 및 여성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입법안 마련 등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7월 29일까지다.
양평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 이화여자대 헌법 석사
△ 이화여자대 젠더법학 박사
△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
△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지원위원
△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운영위원장
△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여성가족팀장
△ 한국젠더법학회 이사
△ 서울시복지거버넌스 가족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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