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전교도소는 지난 1일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22명과 수용자 62명을 격리 조치하고, 전 직원과 접촉 수용자에 대해 1차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법무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대전교도소 수용자 2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의정부교도소와 청주교도소에서도 직원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나머지 직원과 수용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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