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귀한시간 내어주신 양승조 지사님 고맙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양승조 지사님이 경선 때 말씀하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이어가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사실 양승조 지사님과는 광역단체장으로 만나기 전부터 소중한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2월 21일 제가 성남시장 도전을 준비하며 출판기념회를 연 날입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양승조 의원님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항해 세종시 원안 사수를 주장하시며 목숨을 건 22일간의 단식을 마친 직후였으나 양승조 의원님은 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힘이 됐고 저는 아직도 늘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어제 만찬에서 충남 현안과 국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승조 지사님은 제게 선전을 기원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양승조 지사님이 경선 때 말씀하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이어가겠습니다“고 재차 약속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능함’을 담당하고 계신 변 의원님은 그동안 과학, 정보통신, 방송 분야에서 우리당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공을 세우셨고 충북과 청주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한 분입니다“라고 소개한 다음 ”어제 변재일 의원님의 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유능한 4기 민주당 정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 의원님과 같은 입법, 행정 전문 의원님이 도움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높은 전문성’과 남다른 ‘균형감각’ 이야말로 우리당이 계속 강화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새기고 실천으로 화답하겠다“며 ”충북의 발전과 우리나라 과학, 정보통신의 발전을 위해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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