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24만1399대 판매…전년比 8.7%↑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혜경 기자
입력 2021-08-02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아는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139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 모델은 미니밴 카니발 5632대, 소형 SUV 셀토스 3152대, 준중형 SUV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준대형 세단 K8 6008대, 중형 세단 K5 5777대, 경차 레이 3325대, 준중형 세단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소형트럭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8616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1만8965대, 소형 세단 리오(프라이드)가 1만783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사진=기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