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전국대표번호 '1533' 출시

고객이 1533 전국대표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새로운 전국 대표번호 '153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지역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1533 국번으로 발신하면 된다.

KT는 2일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새로운 전국 대표번호 '1533'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533 국번 신규 전국 대표번호 출시로 은행이나 카드사, 물류, 금융, 학원, 병원 등 사업자는 선호 번호를 신청해 전국 대표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KT의 전국 대표번호는 1533 국번 등 단일번호로 전화를 걸어 본사나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 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KT 전국 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 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서비스를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받는다.

KT는 기존 전국 대표번호인 1522, 1577, 1588, 1811, 1899 등 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33' 전국 대표번호를 새롭게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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