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다. 순이익은 75.9% 줄어든 136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및 전반적인 시장 수요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동시 개선중”이라고 말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2분기 부동산 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5월 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 자산을 양수·양도하며 처분이익 615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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