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사례는 △최우수상 ’집 앞까지 모셔다드리는 백신접종 무료택시‘(자치행정과 전경훈 주무관) △우수상 ’안전관리 예치금 활용 방치된 타워크레인 철거‘(허가처리과 이태신 주무관) △장려상 ’공공 임대아파트 공급으로 인구 유출 방지‘(지역경제과 박근희 팀장) 등이다.
백신접종 무료택시 정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주민의 예방접종센터 내원을 도울 뿐 아니라 택시업계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었다는 평을 얻었다.
안전관리 예치금 활용 타워크레인 철거 정책은 건축법 제13조에 따른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예치금을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로 군민 안전을 위한 타워크레인 해체, 안전펜스 설치, 인근 지반 침하방지 등 사업을 올해 9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25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 평가, 2차 온라인투표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으로는 △군민 생활 편의 및 만족도 제고 등 군민 체감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담당자 적극성·창의성 △관련 업무 및 민원 해결의 중요도·난이도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 등이 중점으로 고려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능동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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