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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이날 토론회는 일반시민들의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도시건설의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를 발표하고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진영환 前)청운대학교 교수가 진행(좌장)을 맡았으며 송용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방웅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 민경서 인천시의회 의원, 박미진 인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도시건설분야에 내년에 중점 투자돼야 할 사업들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쳤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전문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2022년 도시건설분야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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