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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출퇴근용 MOD ‘MODU(모두)’ 시범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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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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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2월까지 운행 예정, 주민 전용앱인 네스트 e-음 통해 확인 가능

  • 검단신도시 7976세대 입주, 공정률 99%진행...현재 입주율 12%로 집계

출퇴근 이동지원 MOD 모습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3일 검단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중 하나인 출퇴근 이동지원 MOD(이하 “출퇴근 MOD”)의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H 공사에 따르면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인 I-MOD 서비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현재 영종국제도시에서 실증 운행 중이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는 출퇴근 MOD와 I-MOD 두 가지 서비스로 구분해 이달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출퇴근 MOD는 지난 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범운행 후 정상운행 될 계획이며 I-MOD는 시범운행 없이 내달 15일부터 정상운행 예정이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시범운행을 개시한 출퇴근 MOD는 검단신도시 인근역인 검암역, 계양역을 평일 중에 오가게 되며 시범운행에 따른 정류장 위치 및 시간표 등 이용방법은 검단신도시 주민전용앱인 네스트 e-음(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가능)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달부터 정상 운행 예정인 출퇴근 MOD 및 I-MOD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네스트 e-음 앱을 통해 내달 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출퇴근 MOD에 입주민들이 공모를 통해 MODU(모두)라는 명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그 이름처럼 검단신도시 주민 ‘모두’의 교통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 지원 외에도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에는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호반 써밋 검단1차와 검단 금호 어울림 센트럴 2개 단지가 입주를 개시했고 지난달 말 기준 924세대가 입주를 마쳐 올해 입주예정 세대 대비 약 12%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또 검단신도시 1단계의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99%이며 사업지구 내에 설치하는 도로 등 기반시설은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하철,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돼 2023년~2024년 중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구 내 도로와 드림로 연결, I-MOD 운행 등 다양한 주민 지원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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