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썸머키트로 인견이불, 휴대용 선풍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폭염 대비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영)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된 용품 세트를 전달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어르신들이 물품들을 각 용도에 맞게 요긴하게 사용하셔서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부동장(동장 안병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를 배분받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를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동에서는 이번 대여 서비스 시행을 위해 양산 100여 개를 입구에 비치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심 명부 작성 후 5일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번에 비치된 양산은 우천 시에는 우산으로도 활용 가능한 기능성 제품으로 비가 오는 날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양심 양산(우산)대여 서비스는 소소하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시책“이라며, “대여 서비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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