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7%↑…윤석열 '쩍벌' 셀프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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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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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은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7.87%) 오른 2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돼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쩍벌’ 논란을 반려견에 빗대 ‘셀프 디스’(자신의 치부를 개그 소재로 활용) 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반려견 인스타그램인 '토리스타그램'에 강아지 마리가 양 뒷다리를 활짝 벌린 채 배를 깔고 엎드린 사진을 올리며 "쩍벌마리"라며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고 적었다.

그는 "아빠(윤 전 총장)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달라"며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을 돌며 입당 신고식을 치르다 ‘쩍벌’ 습관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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