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10여명의 캄보디아 출신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온 롱 디망쉬 대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롱 디망쉬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 2016년 5월 부임한 롱 디망쉬 대사는 그간 안산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의 법적권리와 인권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2018년 4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의 자립 및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쉼터에 후원 연계하는 등 안산시와 각별한 관계를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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