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윈팩이 경영권 매각 소식에 8% 급등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윈팩은 전 거래일 대비 8.63%(230원) 오른 289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원팩의 최대주주인 LCD 부품업체 티엘아이는 경영권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매각 주관사(삼일회계법인) 선정도 마쳤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원팩은 SK하이닉스의 국내 반도체 패키지 외주 업체 중 하나로 최근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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