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재난 대응 전문가"

이승우 행안부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행정안전부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53)을 지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행안부에서 재난안전 관련 핵심 직위를 두루 거친 관료다. 1968년생으로 충주대원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먼저 민선 4기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민선 5기 충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이후 행안부에서 재난위기종합상황실장과 재난안전정책과장, 재난총괄과장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행정관을 역임했다. 국민안전처에서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이후 특수재난협력관·사회재난대응정책관·지역발전정책관 등을 거치면서 재난 관련 업무를 책임져왔다.

청와대는 "이 본부장은 다양한 재난대응 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재난안전관리시스템 혁신 등 주요 현안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8년생 △충주대원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6회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충청북도 충주시 부시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 △국민안전처 대변인 △행정안전부 특수재난협력관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