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eye] 尹 호감도 가장 높고…崔 비호감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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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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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3~4일 주요 대선 후보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 윤 전 총장의 호감도는 4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 40.1%, 국민의힘 소속 최재형 전 감사원장 39.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7.9% 등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최 전 원장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최 전 원장은 46.8%, 윤 전 총장이 50.0%다. 이 전 대표가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 지사는 56.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야 주요 주자 4명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 후보에 대한 호감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이 전 대표 57.4%, 이 지사 57.1%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비호감 응답이 이 전 대표 63.6%, 이 지사 64.3%로 다수였다.

윤 전 총장은 호감 응답이 대구·경북에서 55.1%로 가장 높았다. 최 전 원장은 호감 응답이 부산·울산·경남에서 45.0%로 높았다. 비호감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윤 전 총장 67.2%, 최 전 원장 63.9%로 집계됐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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