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나 늘었다.
5일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7005억원으로 9.8%, 순이익은 468억원으로 41.4%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생활상에 맞춰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히트상품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U가 지난해 출시한 곰표 밀맥주가 대표적이다. 곰표 밀맥주는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이 600만개에 달했다. 말표 흑맥주는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캔이 완판됐으며 약 8개월 동안 400만캔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히트상품의 인기는 주류 매출과 안주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CU의 수제맥주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8년 87.4%, 2019년 220.4%로 꾸준히 증가했고 주세법이 개정된 지난해 498.4%로 크게 뛰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홈술 트렌드가 확대되며 240.5%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치리치 삼각김밥 등 간편식 상품,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상품 3개를 사면 덤으로 2개를 얹어주는 3+2 알뜰 프로모션 행사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인 Jump Up 프로젝트 등 기존점에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영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이와 함께 업계 1위의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신규점의 개점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이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맹 수요가 높아지는 등 비즈니스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일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7005억원으로 9.8%, 순이익은 468억원으로 41.4%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생활상에 맞춰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히트상품의 인기는 주류 매출과 안주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CU의 수제맥주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8년 87.4%, 2019년 220.4%로 꾸준히 증가했고 주세법이 개정된 지난해 498.4%로 크게 뛰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홈술 트렌드가 확대되며 240.5%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치리치 삼각김밥 등 간편식 상품,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상품 3개를 사면 덤으로 2개를 얹어주는 3+2 알뜰 프로모션 행사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인 Jump Up 프로젝트 등 기존점에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영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이와 함께 업계 1위의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신규점의 개점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이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맹 수요가 높아지는 등 비즈니스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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