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올해 초 시장·군수 만장일치로 팔당상수원 특수협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수협은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수협 공동위원장인 신 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적인 대화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구성된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이용철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당연직 2인과 시장·군수 대표인 신 시장, 의회의장 대표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주민 공동대표 이천시 주민대표 황인천, 남양주시 주민대표 김지훈 등 6인이다.
특수협은 21년간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 시장·군수, 의회·주민대표가 참여한 정부와 상류지역 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장·군수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 시장은 팔당 상류지역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팔당 상류지역의 어려운 점을 부각하고 정부와 갈등, 상·하류 간 갈등에서 지역주민 마음을 담아 대변하기로 했다. 아울러 팔당상수원 미래를 위해 발전적인 정책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