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 완료...9일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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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8-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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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석·이상휘 최종 위촉...임기는 3년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6일 방심위는 지난달 23일 제5기 방심위원 7인이 위촉된 데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추천한 2인이 최종 위촉돼 방심위 구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방심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9인을 위촉한다.

국회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에서 김우석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2인을 추천하고 이를 대통령이 위촉해 제5기 방심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것이다.

위촉된 2인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8월 5일까지다. 방심위는 오는 9일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부위원장·상임위원 3인을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법정 소관 직무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6개월 넘게 산적해 있는 방송·통신 및 디지털성범죄정보 심의 안건 등 처리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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