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졸업한 김씨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했으며, 최근 경기도 사회복지직 9급 채용 시험에 응시했다. 698명을 선발한 이 시험에는 4672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씨는 평소 공익사업 등 복지행정 분야에 관심을 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다.
김씨는 "1년 반 동안 경제적 부담과 지리적 문제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시험 준비를 해 걱정이 많았는데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