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양궁 3관왕 안산, 광주 홍보대사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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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8-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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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 환영식 열리고 있다.[사진=연합]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20·광주여대) 선수가 고향인 광주광역시의 홍보대사가 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안산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년마다 열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가 협의해 유치신청서를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하면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안산은 2012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광주여대 선·후배 사이로, 앞으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 홍보대사로는 산악인 김홍빈,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안성기,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34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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