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이상반응 신고가 지난 사흘간 5400여건 늘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6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5449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3772건, 모더나 1388건, 아스트라제네카(AZ) 261건, 얀센 28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4일 1747건, 5일 1837건, 6일 1865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9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화이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명은 모더나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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