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수 410명…계속되는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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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8-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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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확산세 증가에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8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0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집계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410명으로,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7일) 440명보다 30명 적고, 지난주 일요일(1일) 361명보다는 49명 많은 숫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63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이달 들어 1주일간 365→311→486→466→464→503→450명을 기록했다.

검사 인원은 토요일인 7일 4만5214명으로, 금요일인 6일 6만4139명보다 대폭 줄었다. 하지만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8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많이 줄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282명이며,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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