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케이뱅크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CI 로고와 브랜드 컬러다. CI 로고는 사명인 '케이뱅크' 자체를 글자로 나타내는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는 네이비(Navy)와 라임그린(Lime green)을 조합해 대비감 있는 컬러 조합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한 눈에 띄도록 했다. 금융이 주는 신뢰감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경쾌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케이뱅크는 이번 CI 교체와 함께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make money'를 내세웠다. 이는 프로액티브 고객(Proactive Customer, 능동적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소비자가 스스로 금융의 본질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케이뱅크 앱도 새 단장했다. 변경된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앱의 전체적인 가독성을 개선했다. 앱은 이날부터 기능별로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오픈뱅킹 편의성도 강화해 기존 은행과 증권사 뿐만 아니라 22개 카드사와 23개 페이사를 케이뱅크 오픈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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