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주가 14%↑..."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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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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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우디에스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영우디에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5%(400원) 상승한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 시가총액은 13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영우디에스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10나노 이하 반도체 결함 검사장비용 자외선 렌즈모듈 실장 성능평가 기술개발'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우디에스피는 내년까지 DUV 대물렌즈 평가를 위한 IQC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2세부 과제에서 DUV 대물렌즈가 개발되면 이를 실장 성능평가를 할 수 있는 검사기 시스템 역시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반도체 웨이퍼 10나노급 결함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기술 개발 역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화도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외 광부품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검사용 IQC 시스템의 사업화에도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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