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결대에 따르면, 본 간담회는 성결대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부총장, 사업운영본부장 이원현 교수, 관리책임 이신영 교수, 사업운영 실무자 주관으로 경기지역 8개 분야의 예술강사로 구성된 8인의 운영협의체 위원이 참여했다.
운영협의체는 성결대 산학협력단이 사업 운영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교육 현장 예술강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담회로, 다양한 수업 사례 공유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현황 등 현장에서 활동중인 8개 분야 예술강사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석상에서는 분야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 논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교육 등 교육 현장의 흐름 변화, 전년도 대비 사업 운영 현황 공유, 고용주체 일원화에 따른 역할 분담 등이 논의됐다.
사업운영본부장인 이원현 교수는 “운영학교의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각 분야에 대한 이해가 종합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 강사들의 어려움이 발생할 시 단순한 민원 대응에 그치지 않고, 협력 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근본적인 원인부터 접근, 보다 세부적으로 민원사례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성결대 산학협력단은 예술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운영협의체 간담회를 분기별 1회,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추진 예정인 2~3회차 간담회를 통해 예술강사 운영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경기지역 8개 분야 예술강사들의 교육활동 환경 및 입지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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