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사안별 주요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 등이다.
도 교육청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의결로 연 2회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2019년 공익제보센터를 설치, 2020년부터는 공익제보센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승호 도교육청 감사관실 서기관은 “공직자 부패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공익제보, 특히 내부제보는 공직 내 부패근절을 위한 가장 핵심적이고 효율적 수단”이라면서 “공익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비밀보장 등 공익제보자 보호·지원제도를 강화해 공익제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기적의 자녀교육법 · 하브루타 독서교육 등 4가지 주제로 실시
한편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쪽이 미래를 위한 부모력 UP! 온라인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책·놀이·대화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운 기적의 자녀교육법, 자녀의 창의력을 높이는 하브루타 독서교육,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행동 변화를 만드는 긍정 훈육의 기술, 행복한 자녀를 위한 성교육 등 4가지 주제로 모두 12회 진행할 게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뒤 ‘도서관행사’란에서 하면 된다.
이철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으로 자녀들의 행복한 성장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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