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4.0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리패스는 영국 임상1상 시험과 호주 임상1b상 시험에서 확인된 OLP-1002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바탕으로 이달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시험 허가를 호주 관계 당국에 신청할 계획이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호주 임상2a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60~70% 수준의 진통 효능을 나타내는 OLP-1002의 임상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호주 임상1b상 시험에서 이미 45% 수준의 진통 효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60~70% 진통 효능은 투약량 조정을 통해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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