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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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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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코자 실시

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벌이고 있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자 시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김천농협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거기 있소~! 내가 알려주러 가겠소~!' 캠페인은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이해를 확산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3·3·3수칙 등을 홍보하였으며, 그밖에도 치매어르신 작품전시 및 치매인식개선 동영상 5종(△치매예방수칙3·3·3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대하는 법 △치매극복예방팁 뮤직비디오) 송출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안심 함께해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장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활동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또한 김천시 대곡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부곡시민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20명이 상가 밀집지역인 시민탑을 시작으로 부곡시장, 시민탑 부근 주택 밀집시설, 아파트 공동시설, 버스정류장 등 방역지침 준수 당부와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꼼꼼히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최근 우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방역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부곡동 시민로 상가를 이용하시는 고객들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솔선해 방역활동을 펼쳐 주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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