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이른 아침 철산역에서 직원·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박 시장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을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방역수칙도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델타 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캠페인에는 홍보담당관, 안전총괄과, 철산3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 다녀온 후에는 코로나19 검사 받기’, ‘광복절 휴가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델타바이러스 확산 위험! 모임·만남은 나중에!’가 써진 안내판을 들고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 공무원이 솔선수범 해 휴가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보육교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에서 오랜 시간 어린이를 돌봐온 보육교직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보육교직원 18명이 참석했고,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정년퇴임하는 보육교직원 1명과 동일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장기재직하고 있는 보육교직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열정을 갖고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온 보육교직원을 표창함으로써 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편 박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에도 불구, 사랑으로 영유아들을 돌보느라 애쓰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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