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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23명 늘어나며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숫자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이고 나머지 516명은 국내 발생 환자다.
전날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 618명 대비 98명 적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460명보다 60명 더 많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1∼17일 하루 평균 518.1명으로 고점에 이르렀다. 이후 3주간 점차 줄어 지난 1∼7일 하루 평균 434.9명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이주 들어 확산세가 재차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만9826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날 하루 확진자 최종 집계치는 1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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