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주가 5%↑…"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임상1b상서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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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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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5.84%) 오른 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리패스는 영국 임상 1상과 호주 임상 1b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 전후,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을 호주에 신청할 계획이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호주 임상2a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60~70% 수준의 진통 효능을 나타내는 OLP-1002의 임상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호주 임상1b상 시험에서 이미 45% 수준의 진통 효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60~70% 진통 효능은 투약량 조정을 통해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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