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31명(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 포인트)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두 후보의 전체 평균 지지율과 18~29세·30대 지지율은 각각 오차범위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우선 전체 평균 지지율은 26.3%를 기록했지만 18~29세와 30대로부터 각각 20.9%, 21.2%의 지지율을 얻었다. 40대 지지율도 16.3%로 저조했다. 반면 윤 전 총장에 대한 50대·60대·70대 이상 연령층의 지지율은 각각 28.4%, 35.6%, 39.1%로 점차 높아졌다.
이 지사에 대한 연령대별 지지율 역시 MZ세대에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지사의 전체 평균 지지율은 25.9%였지만, 18~29세와 30대 지지율은 각각 18.5%, 21.4%로 비교적 낮게 파악됐다. 40대와 50대 지지율은 각각 40.3%, 34.7%로 비교적 높았다. 그 밖에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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