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29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 감소와 비용효율화 성공과 영업채널 경쟁력 확보 등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한 29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4조9337억)과 영업이익(3964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3.3% 늘었다.
메리츠화재의 실적 호조는 손해율 개선 때문이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0.7%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포인트 하락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업권 최고 수준인 22.8%를 기록했다.
영업채널 경쟁력 확보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가 6월 들어 일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에 장기인보험 판매시책으로 300%를 내걸면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메리츠화재의 장기인보험시장 점유율은 현재 16~17%가량으로 삼성화재에 이어 두 번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가 당기순이익이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한 29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4조9337억)과 영업이익(3964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3.3% 늘었다.
메리츠화재의 실적 호조는 손해율 개선 때문이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0.7%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포인트 하락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업권 최고 수준인 22.8%를 기록했다.
영업채널 경쟁력 확보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가 6월 들어 일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에 장기인보험 판매시책으로 300%를 내걸면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메리츠화재의 장기인보험시장 점유율은 현재 16~17%가량으로 삼성화재에 이어 두 번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가 당기순이익이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