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김원식, 노종용, 박성수, 손현옥, 안찬영, 유철규, 이영세, 이윤희, 이태환, 이순열, 임채성, 차성호 의원이다. 서금택, 이재현, 채평석, 상병헌, 손인수, 의원 등은 대상에서 빠졌다.
이날 이들은 "이재명 지사가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이자,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적극 뜻을 함께 한다"며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부터 시작해 경기도지사까지 일 잘하는 단체장으로 인정받으며 풀뿌리민주주의를 제대로 알고 실천해온 인물"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국가의 성장을 위해 국토균형발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행정수도 이전이 핵심요소라고 강조해온 이재명 후보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여 지역을 살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한다"며 "양극화된 사회에서 세대 간의 격차와 갈등을 해소해 공정사회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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