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주가 6%↑..."비마약성 진통제 호주 1b상서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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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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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리패스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올리패스는 전일 대비 6.32%(900원) 상승한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패스 시가총액은 38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6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일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의 호주 임상시험 1b상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리패스는 영국 임상 1상과 호주 임상 1b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호주 임상 2a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신 대표는 "호주 임상 2a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60~70% 수준의 진통 효능을 나타내는 OLP-1002의 임상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미 임상 1b상에서 45% 수준의 진통 효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60~70% 진통 효능은 투약량 조정을 통해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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