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MSCI는 이런 내용의 2021년 MSCI 8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MSCI 정기 지수 변경은 1년에 반기(5월·11월), 분기(2월·8월) 등 총 4번 진행된다.
이번 8월 분기 변경에서는 모두 1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구체적으로 AMEC(中微公司, 688012.SH), 킹소프트(金山辦公, 688111.SH), 스터우커지(石頭科技,688169.SH), 완타이바이오(萬泰生物, 603392.SH), 중국보안그룹(中國寶安,000009.SZ), 차이나유니콤(600050.SH), 중국중차(中國中車,601766.SH), 아이메이커(愛美客,300896.SZ), NSIC(滬矽產業, 688126.SH), 스타파워반도체(斯達半導,603290.SH), 중태증권(中泰證券,600918.SH) 등이 그것이다.
종목 교체는 오는 31일 장 마감 후 이뤄지고, 9월 1일 개장부터 발효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즉 외국 자본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최근 주가 흐름도 대체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달 들어 11개 종목 중 6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중국보안그룹, 스터우커지, 킹소프트, 중태증권 등 4개 종목의 8월 누적 주가 상승폭은 평균 5%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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