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심폐소생술 첨단 교육 장비를 도입했다.
이 교육장비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패스트 트랙Ⅰ)으로, 가슴압박 속도와 깊이, 이완측정, 압박위치 정확도 등을 측정해 실시간 훈련정보 기록과 분석이 가능하고, 개인 모니터(태블릿PC, 스마트폰 등)를 통해 확인·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심정지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데다 최초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지난 해 10월경 공사 직원 2명이 군포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신속히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적도 있다.
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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