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공기업 최초 스마트 심폐소생술 첨단 교육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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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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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방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첨단 교육장비를 도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심폐소생술 첨단 교육 장비를 도입했다.

이 교육장비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패스트 트랙Ⅰ)으로, 가슴압박 속도와 깊이, 이완측정, 압박위치 정확도 등을 측정해 실시간 훈련정보 기록과 분석이 가능하고, 개인 모니터(태블릿PC, 스마트폰 등)를 통해 확인·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심정지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데다 최초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공사는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경 공사 직원 2명이 군포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신속히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적도 있다.

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한편 원명희 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전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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